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문단 편집) == 조작 의혹 == 작가 벤 블룸(Ben Bloom)의 글 "어느 거짓말의 수명(The Lifespan of a Lie)"이라는 글에서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이 조작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https://medium.com/s/trustissues/the-lifespan-of-a-lie-d869212b1f62|원 기사]]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96&aid=0000036308&date=20180615&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3|네이버뉴스-코메디닷컴 기사]] 관계자들에 대한 인터뷰 및 실험 녹취에 입각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진술들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 정신붕괴 증상을 보인 "8612번 수형인" 더글라스 코피(Douglas Korpi)에 따르면 그 정신붕괴 증상은 연기였다. 당초 실험에 지원했던 큰 동기 중 하나는 감옥에 들어가 실험 직후에 응시 예정이었던 [[GRE]] 시험 준비를 하려는 것이었는데, 교도관들이 GRE 참고서 반입을 금지시킨 것이 이유였다고. * 수형인들이 겁을 먹게 된 까닭은 교도관들이 무섭다든지 했던 게 아니라 오히려 실험을 중단하고 감옥에서 나가겠다는 요구가 거부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짐바르도 교수 자신은 처음엔 이런 진술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으나, 짐바르도 자신이 남긴 "오직 의료적 혹은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수형인들이] 나갈 수 있다"라는 지시사항 녹취록이 밝혀진 이후엔 이전 발언을 철회했다. * 교도관들의 가혹 행위는 교도관들이 스스로 생각해내서 실행한 것이 아니라 실험 설계시부터 계획되고 교도관들에게 이루어진 교육 사항이었다. 특히 실험 조교 역할을 한 학부생 데이빗 제프(David Jaffe)는 실험 과정에서 무르게 행동하는 교도관들의 태도를 교정하기까지 했다. * 교도관들 가운데서도 특히 가혹한 것으로 알려졌던 데이브 에셸만(Dave Eshelman)은 철저히 연기의 자세로 교도관 역할에 임했다고 한다. 실제로 에셸만은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연기를 공부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짐바르도 교수는 실험 종료 후 에셸만을 특별히 불러 칭찬했다고 한다. 보다시피 교도관들이 자발적으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과 수감자들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었다는 조건은 완전히 거짓이었는데, 그렇다면 이 실험의 의미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사실 유사 실험이 몇 차례 이루어졌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인 [[밀그램의 복종 실험]]도 논란이 많다. 특정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실험이란 미명으로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정도로만 해석해야 할 것이다. [youtube(KND_bBDE8RQ)] [[Vsauce]]의 영상은 몇 가지 반박점을 든다. * 한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 상관과 함께 [[은행강도]]를 저질렀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이때 짐바르도가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증거로 제출하며 피의자가 특수부대에서 복무한지라, 상관이 은행강도를 지시하는 것을 일종의 훈련으로 받아들였다는 주장의 근거로 쓰며 변호를 했고, [[정상참작]]을 받아 크게 감형이 되었다고 한다. 허나, 그 군인이 사촌에게 고백하기를, 실제로는 그 자신도 은행강도임을 알고 있었지만 형을 사는 것이 두려워서 말을 못한 것이라고 나중에 말을 바꿨다. * 위에도 나온 데이브 에셸만은 이 다큐멘터리에도 직접 출현하는데, 짐바르도에게 죄수들을 고압적으로 다루라는 등의 지시를 받았으며, 자신들(간수 역을 맡은 사람들)은 실험의 객체가 아닌 실험의 주체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죄수 역을 맡은 사람과 나중에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면, 본인이 실험을 하고 있었던 줄 알았다는 식으로 죄수 역할을 맡은 학생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 이 다큐멘터리에서 통제조건(상대를 볼 수 없음, 같은 팀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볼 수 없는 암실)을 둔 채, [[밀그램의 복종 실험]]과 비슷한 실험을 했는데(처음에는 퍼즐을 풀라는, 가학적이지 않은 지시를 하고, 이후에는 퍼즐을 풀 필요 없이 상대방 팀을 방해하기 위한 소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시), 아무도 위험 단계인 7 이상으로 방해음을 올리지 않았고, 방해음의 빈도 자체도 낮았으며, 오로지 실험자가 먼저 방해음을 내었을 때에만 반박으로 방해음을 내었다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다만, 이 실험에서는 도덕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만을 실험자로 뽑았으며, 짐바르도의 경우 도덕성이 평균적인 수치 부근에 있는 사람들을 실험자로 뽑았다는 점이 다르며, 짐바르도 또한 이 다큐멘터리에서 이 점을 지적한다.] 심리학자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EBS 위대한 수업에서 이 사건에 대해 [[키티 제노비스 사건]]과 함께 잘못된 연구로 예시를 들어 '프랑스 사회학자 [[티보 르 텍시에르]]가 실험 데이터 원본을 직접 조사한 결과 교도관 역을 맡은 학생들의 가학적인 행위는 짐바르도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으며, 훗날 BBC가 이 실험을 다시 한 결과 재현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하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 연구들은 기술력이 부족했던 과거의 상황, 그리고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극한 상황에서 본성을 드러낼 것.'이라는 연구자들의 편견이 은연중에 개입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모아 다시 연구한 결과 오히려 서로 돕는 협력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한다. [[너 진짜 똑똑하다]] 유튜브에서도 조작된 실험으로 소개됐다. [[https://youtu.be/6sUjot4tbY8|#]] 단, 댓글로 해당 실험이 조작 됐다는 글이 잘못된거 아닌가 의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